[스크랩] 7월 26일에 `효주 아네스집`을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내린 꿀같은 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고...
해갈에 큰 도움을 주어 우리 농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보였답니다.
지난 토요일에 친구들과 효주네집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 정한 메뉴대로 '춘천닭갈비'와 '막국수'를 준비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식사를 함께 했지요.
저 멀리 홍천의 대명콘도 입구에서 닭갈비 명가를 운영하는 '소리'친구의 큰 도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방에서 여러친구들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주고 싶어했습니다.
손도 크고 음식 솜씨도 좋은 소리친구 덕분에 푸짐하게 먹고도 많이 남아서....
고맙지요~~.
그리고 아랫녘 멀리 청도에 사는 팔방미인 '초록'친구가 집에서 땀흘려 수확한 맛나는 자두를 왕창 보내주어 예쁜 공주들과 수녀님이 즐겁게 먹었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꼭 전해 달라시는군요.
이번 활동에는 우리의 대장인 여정친구가 건강이 불편하지만 오랫만에 함께해서 더 기뻤습니다.
건강은 좀 불편하지만 활발한 성품에 즐거운 입심 그리고 우리의 활동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더군요....ㅎㅎ.
우리들에게 힘찬 격려를 해주었답니다.
* 함께 해 준 친구
- 스카이 카페지기 (선애)
- 가을이 (미영)
- 여정 (진영)
- 크리스탈 (성숙)
- 순돌이 부부 (선욱)
- 선배 부부
* 식사와 밑반찬
- 춘천 닭갈비
- 춘천 막국수
- 열무김치, 오뎅볶음, 멸치고추볶음, 카레, 오징어채무침
* 기타
- 과일 : 수박, 복숭아, 방울도마토, 참외, 옥수수
- 라면 1박스
* 찬조 하신 분들.....
- 소리 : 닭갈비와 양념 일체 15인분, 막국수 15인분, 강원도 옥수수 왕창
- 초록 : 맛난 자두 (약 10키로)
- 여정 : 5만원
* 다음 달 일정은... 8월 23일 넷째주 토요일입니다.
메뉴는... 샌드위치, 오이미역냉국, 육계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