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월 18일... 화사한 봄날에 효주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어디론가 훨훨 날고픈 욕망을 뒤로하고 우리 천사들이 살고 있는 효주네 집으로 갔습니다.
이번달에는 넷째주가 아닌 셋째주에 방문을 하였답니다.
넷째주에 아이들의 행사가 있어서 일정을 조정하였지요...
오늘의 메인 메뉴는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부대찌게'였습니다.
부엌에서 큰 솥에 한꺼번에 끓여서 그릇에 덜어 먹는 것보다는
식당에서 먹는 것 처럼 분위기를 내 보려고 각자 테이블에 불판과 냄비를 따로 준비해서
즉석에서 끓여서 먹는 방법으로 음식을 준비 했습니다.
국물에 라면사리도 넣고.... 먹고 싶은 만큼 국그릇에 떠 옮겨 먹게 했지요.
역시 햄과 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이네요.
친구들의 출중한 솜씨로 국물도 시원하고 찌게가 어찌나 맛있던지~
수녀님의 찬사와 아이들의 기쁜 모습에서 또 다른 보람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이번달에는 뜻밖의 귀한 친구들이 찾아와서 우리를 기쁘게하였네요.
조금 늦은 시간에 '류연 친구와 미호 친구'가 봄바람을 타고 효주네에 들렸답니다.
맛있는 음료를 2박스 들고...
멋진 중절모를 쓰고 장미빛 봄코트를 입은 한쌍이 효주네 방을 환하게 비추어주네요.
중절모를 쓴 멋진 신사~. 류연친구가 우리에게 후원금 오만원과
5월 어린이 날에 아이들에게 치킨을 사주라며 수녀님께 십만원을 쾌척하였답니다~~.
박수~~~~~!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이번 달에 참석한 사람은....
미영, 성숙, 선배부인, 순돌부부... (그리고 류연, 미호)였구요.
이번에 준비한 음식은.....
* 메인메뉴 : 부대찌게
* 밑반찬 및 보조메뉴
1. 알타리김치
2. 콩나물 무침
3. 오이김치
4. 셀러드
5. 파김치
6. 오뎅볶음
7. 미나리무침
8. 감미채볶음(오징어채)
9. (묵은)갓김치
친구들의 솜씨가 늘어서 여러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요~!
* 함께 음식을 도와준 친구
- 크리스탈 (성숙)
- 가을이 (미영)
- 스카이 (선애)
- 순돌이 부부
- 선배부인
* 찬조해 주신 고마운 분 (매월마다 고맙습니다....)
- 동백 : 50,000
- 류연 : 50,000 그리고 음료 두박스 (수녀님께 어린이날 치킨 값 : 100,000 )
- 성숙.선애.미영 : 60,000
* 동백, 류연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 지 출
- 부대찌게 재료 : 51,730
- 잡 화 : 17,880 합 계 : 69,610원
* 전월 잔액 : 297,070 원
* 금월 수입 : 160,000 원 총 잔액 : 457,070원
* 정 산 : 457,070 - 69,610 = 387,460 -----------> 금월 잔고 총액 : 387,460원
* 기타
- 오렌지, 딸기, 방울토마도
- 라면 1박스
- 음료 2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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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은.... 넷째주 토요일, 5월 23일입니다.
이 날에는 효주네 옥상 하늘정원에서 평상에 자리를 펴고 '삼겹살'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기다리던 '삽겹살' 파티입니다.
비가오지 말아야할텐데....
* 친구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