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월 27일 토요일.... 효주네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봄이 멀지않게 느껴지는 주말이었네요.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기다림의 즐거움을 주는 날이랍니다.
아이들과 무엇을 먹을까... 맛나게 잘먹을까...
밝게 웃으며 좋아하는 발랄한 소녀들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낀답니다.
시간이 화살처럼 날아가는 생활 속에서 작지만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소중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저 고맙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지요.
부모님의 사랑보다는... 아픔을 더 많이 받은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주길 기도해 봅니다.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2월 27일 토요일에 친구들과 공주들이 살고 있는 효주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예약 메뉴는 보쌈수육과 카레 그리고 오징어김치전이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역시 육류를 좋아한다는 것을 숨길 수가 없더군요.
수육을 너무나 맛나게 잘먹어서 흐뭇했어요.
오랫만에 부치는 김치전도 같이 하면서 손길 가는대로 입으로 옮기기 바쁘더군요. ㅎㅎㅎ.
그런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뿌듯함을 안겨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다가오는 봄에는 더 좋은 소식과 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고생하는 귀한 친구들도 속히 완쾌되어
소생하는 봄처럼 온 몸에 활력이 넘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할께.....
아~~! 선애친구의 지인께서...
당신의 건강도 성치 않고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효주네집에 매달 '만원'씩 후원금을 자동이체하고 계시답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라 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후원 의사가 있는 친구분은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요. 효주네 계좌번호를 드리겠습니다.
금액이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
오늘의 메뉴
1. 보쌈수육
2. 카레
3. 오징어김치전
4. 참나물
5. 무우채
6. 시금치무침
7. 멸치볶음
8. 봄동무침
* 함께 요리한 친구*
1. 선애 (스카이)
2. 연순 (여정)
3. 성숙 (크리스탈)
4. 선욱부부(순돌이)
5. 선배 부부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동백'친구가 찬조금을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찬조금을 보내주신 분들 *
- 동 백 : 50,000
- 회 비 : 50,000
- 여 정 : 30,000
합 계 : \ 130,000
* 기타 : 컵라면 1박스
사과, 오렌지
티셔츠4벌, 신발1켤레(여정)
화장비누, 요구르트 외(선애)
* 지 출
- 돼지고기 : 59,000원
- 야채 류 : 23,820원
- 양념 류 : 10,000원
- 기타 : 7,500원
지출 계 : 100,320원
* 전월 잔액 : 870,820 원
* 금월 수입 : 130,000 원 잔액 계 : 1,000,820원
* 정 산 : 1.000,820 - 100,320 = -----------> 금월 잔고 총액 : 900,500원
지출 계 : 81,760원
* 다음 봉사 일자는 새해 3월 26일 토요일입니다.
- 준비해야 할 메뉴는 "돼지갈비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