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월 26일....... 효주네 집에 다녀온 이야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봄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토요일이었습니다.
넷째주 토요일.... 오늘도 경쾌한 마음으로 효주네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제 이 아이들이 생활표에 콕 박혀서
이 날 만큼은 다른 일정보다 우선하게 되는군요.
아이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소녀들의 발랄함이란~~.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행복감이 벅차오르지요.
부디 바르게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성인이되어 주기를 간절히 원해봅니다.
책임감없는 어른들의 과실로....
중요한 성장기에 다른아이들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이 되려 건강한 씨앗이 되어
튼실하고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쉬운 소식 하나 전합니다.
5년여 동안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원장수녀님이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말일자로 수녀원 본원으로 들어가시고,
후임 원장수녀님이 지난 달부터 오셔서 함께 인수인계 중이시랍니다.
원장수녀님의 건강을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아쉬움을 케익과 함께 달랬답니다... ㅠㅠㅠ.
오늘의 예약 메뉴는 '돼지갈비찜' 이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해주는 음식이라.... 좋아하는 육류만 해주어도 될 것같아요.
다양한 음식을 맛보인다고 어른들 취향에 따라가면 아이들의 입맛과 차이가 있더군요.
역시... 돼지갈비는 모두가 좋아하는 요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맛나게 먹어주어 기뻤답니다.
우리 친구들~~!
마음 속에 희노애락이 모두 들어있지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 실천도 어렵고 잘 잊어버리지만
늘 즐겁다고 생각하고, 행복하다고, 건강하다고 최면을 걸며 남은 40년을 즐겁게 살아요.
오늘의 메뉴
1. 돼지갈비찜
2. 오징어채볶음
3. 열무김치
4. 호박죽
5. 편육(성숙)
6. 오뎅볶음
7. 멸치볶음
8. 자반볶음
* 함께 요리한 친구*
1. 선애 (스카이)
2. 미영 (가을이)
3. 성숙 (크리스탈)
4. 선욱부부(순돌이)
5. 선배 부부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동백'친구가 찬조금을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찬조금을 보내주신 분들 *
- 동 백 : 50,000
- 회 비 : 30,000
합 계 : \ 80,000
* 기타 : 컵라면 1박스
사과, 오렌지
티슈 및 물휴지 (롯데캐슬 관계자)
* 지 출
- 돼지갈비 : 78,000원
- 반찬 류 : 31,880원
- 양념 류 : 14,300원
- 빵케익 : 26,100원
지출 계 : 150,280원
* 전월 잔액 : 900,500 원
* 금월 수입 : 80,000 원 잔액 계 : 980,500원
* 정 산 : 980,500 - 150,280 = -----------> 금월 잔고 총액 : 830,220원
* 다음 봉사 일자는 새해 4월 23일 토요일입니다.
- 준비해야 할 메뉴는 "묵은지돼지갈비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