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스크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효주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순돌이 1 2016. 9. 27. 17:53

7월...

덥다는 말이 입에 붙어 다닙니다.

흘리는 땀은 보너스~~


하루를 돌아보면 허무하고 일주일을 돌아보면 깜짝 놀랍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번쩍 지나가는 시간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군요.

이제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더 짧겠지요~? ^^*

그래도  우리 친구님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하게 생각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는 주위를 보면서 나도 그 행렬에 합류하려 합니다.

나의 젊은 시절을 보냈고 우리 아이들이 자랐던 부산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오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가족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추억여행의 시간으로 꾸몄답니다.

우리친구들도 더위를 잊고 즐거움을 찾아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래요


7월 4째주 토요일... 늘 그렇듯 설레는 마음으로 효주네 공주님들을 만나고 왔답니다.

아이들의 주문대로 냉면을 만들고...

방학중이라 밑반찬으로 장조림을 만들고, 닭도리탕을 재워 놓고, 카레를 푸짐하게 만들어 놓았답니다.

3~4일은 수녀님의 어깨가 가벼울 거예요.

더위를 뚫고...

연순이가 옥상에 올라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화분에 채송화와 몇몇 꽃을 심어주었답니다.

본인의 건강도 아직 완쾌되지 않았는데 누구보다도 부지런하네요.

다음달에는 감자탕을 주문 받았습니다.

제법 땀깨나 흘리겠지요~~? 선애,미영,성숙이.... ㅎㅎ.


아이들아.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다오.




<오늘의 메뉴>


1. 냉  면

2. 카  레

3. 감자부침개

4. 닭도리탕

5. 장조림

6. 오이김치



* 함께 요리한 친구*

1. 선애 (스카이)

2. 미영 (가을이)

3. 연순 (여정)

4. 순돌이부부

5. 선배 부부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동백'친구가 찬조금을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동백친구가 곧 건강해지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 찬조금을 보내주신 분들 *


- 동  백 : 50,000 

- 회  비 : 50,000




 합 계 : \ 100,000

                                                 

 

* 기타 : 비빔라면 1박스, 포도, 자두, 수박, 참외

          



     

* 지 출

- 돈육, 닭고기 : 43,000

- 반찬,야채류  : 40,200

- 카 레 외       : 15,200원

                            

                                                           지  출    : 98,400



* 전월 잔액 :   669,700

* 금월 수입 :   100,000                  잔액 계 : 769,700


 

* 정  산 : 769,700 - 98,400 -----------> 금월 잔고 총액 : 671,300





* 다음 봉사 일자는 8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출처 : 59년 돼지띠 뜨락
글쓴이 : 순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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