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제 금년의 끝자락입니다. 12월 17일에 효주네 공주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시원섭섭하게도....
병신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이 안타깝지만... 제 마음은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해가 지나가면 웬지 좀 더 나아질것만 같은 예감과 기대 때문이랍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독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만 같아 안타깝습니다.
여기저기 그늘진 곳일수록 힘들다는... 어렵다는 탄식만이 터져나오고 있네요.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찾아갔던 효주네 집을
이번 달에는 셋째주 토요일에 다녀왔답니다.
넷째주가 성탄전날인 관계로 여러모로 바쁠것 같아 한주 당겨서 다녀왔네요.
신년 1월에도 구정 설날 때문에 셋째주 토요일에 공주들을 보고 와야할 듯 싶습니다.
년말이 깊어 갈수록 모두들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그동안 못보았던 얼굴들... 전하지 못했던 안부를 전하면서 과음하지 마시고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음주 운전을 하는 어리석은 행위는 부디 참아주시길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친구과 주위분들의 성원으로 쌓인 김장 보조금 중의 일부를 덜어
이번 달에는 아이들의 옷을 준비해서 성탄절 선물로 전해주었답니다.
그 중에 막내가 모델이되어 사진을 찍었어요.
다른 아이들은 여학생의 수줍은 본능과 프라이버시(?)관계로 사진을 거절하는군요...
그러고 보니 막내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도 드는군요.
막내의 모습이 참으로 귀엽고 예쁘지요~? 이제 새해에는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간답니다.
아이들의 옷은 유니클로에서 아는 사람의 도움으로 25~30% 할인해서 구입을 하였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의 이웃 할머니께서 털실로 아이들의 모자와 조끼를 절어주셨는데...
크기를 무작위로 만들어서 막내만 겨우 맞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막내가 옷 복이 많은 달인가봐요.
요즘 복지시설은...
활동적이며 감성적인 원장 수녀님 덕분에 예쁜소녀들이 사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랍니다.
실외는 물론이고 실내에도 향기롭고 여성스런 공간들이 새로이 탄생하고 있답니다.
한달에 한번씩 찾아가는 우리들의 눈에도 확 뜨이는 변화가 예쁘고 신선하고 무척 반갑기만 합니다.
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올리지는 못했지만 기억했다가 다음에 올려 볼께요.
우리 팀에도 즐거운 일이 있었답니다.
순돌이 선배님부부에게 겹경사가 생겨서 글을 올려봅니다.
선배님은 신인수필작가상을 부인께서는 그림 개인전을 열었답니다.
세월이 멋지게 익어가고 있는 두분께 존경의 큰 박수를 보내봅니다.
바쁜 중에도 팥을 삶아 보내주셔서 동지팥죽을 맛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많이 많이 축하드리고 고맙습니다.
다음 봉사일은
새해 1월 21일 셋째주 토요일입니다.
<오늘의 메뉴>
1. 동지팥죽
2. 돈육김치찌개
3. 어묵햄볶음
4. 멸치볶음
5. 자반무침
6. 닭고기볶음(저녁식사용)
7. 고추장불고기
8. 닭도리탕
추신 : 지난달에 담근 김장김치와 동치미는...................
환상적인 맛이었다고 전해라~~~~~~~~~!
* 이번달에도 잊지않고 우리 '동백'친구가 50,000원을 찬조하였고
성숙 친구의 지인(삼정에 근무하시는 심윤섭님)께서 50,000원을 찬조하여 주었답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손대대로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 수고하신 분들 *
1. 미영 (가을이)
2. 성숙 (크리스탈)
3. 순돌이부부
* 수 입
1. 동백 : 50,000
2. 성숙1: 50,000
3. 회비 : 30,000 수 입 계 : 130,000원
* 기 타 : 사과, 귤, 진짬뽕
* 지 출
- 쌀가루 외 : 23,000원
- 돈육,육계 : 51,400원
- 반찬 재료 : 34,780원
- 옷 (상의) : 212,290원
지 출 계 : 321,470원
* 전월 잔고 : 1,431,930 원
* 금월 수입 : 130,000 원 잔 고 계 : 1,561,930원
* 정 산 : 1,561,930 - 321,470 = -----------> 금월 잔고 총액 : 1,240,46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