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장미가 화려함을 뽐내는 5월의 주말에 효주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불꽃같은 여름더위를 예고하는 5월의 늦봄입니다.
지구의 환경변화로 겨울은 1개월 줄고 여름이 1개월 늘어난다고 하네요.
생활을 원만하게 유지하기에는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낫겠지요~?
그래도 꽃의 계절인 봄을 즐기기도 전에 더워지는 날씨가 당황스럽군요.
아파트 담장마다 넝쿨장미가 활짝 웃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5월에도 변함없이 효주아녜스 집의 공주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이들의 주문을 받아 냉면과 보쌈을 점심 메뉴로 준비하였답니다.
아이들마다 입맛이 달라 냉면을 원하는 아이와 육류를 원하는 아이의 바램을 반영(?)하느라 두가지 음식을 모두 준비하였네요.
그리고 다음날(일요일)에 먹을 수 있도록 닭도리탕을 양념과 함께 재워놓았습니다.
수녀님께서 우리가 담가준 김치가 너무 맛나다고 칭찬을 덧붙이며 알타리김치를 주문하여 또한번 솜씨를 뽐내 보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하하
친구들의 노련함과 협조로 매번 발전하고 있는 음식의 맛과 솜씨에 즐거움과 함께 혼자 음식을 할 수 있는
자력의 길을 닦고 있습니다. 하하하.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들의 간식(피자,치킨 등)비용을 잉여회비에서 300,000원 후원하였답니다.
고운 친구~. 현숙(동백)이가 찬조금을 보내주었습니다.
천사같은 현숙친구의 건강과 쾌유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다음 봉사일은 6월 22일 넷째주 토요일입니다....
<오늘의 메뉴>
1. 냉면 (물, 비빔)
2. 보쌈수육
3. 닭도리탕
4. 비엔나햄볶음
5. 멸치볶음
6. 비름나물
7. 알타리김치
* 수고하신 분들 *
1. 선애 (스카이)
2. 미영 (가을이)
3. 연옥 (초이)
4. 선욱부부
5. 송용식부부
* 기타 : 수박, 바나나, 사과, 라면
* 수 입
- 지현숙(동백): 50,000
- 회 비 : 50,000 수 입 계 : 100,000원
* 지 출
- 냉면재료 : 36,760원
- 보쌈육류 : 45,000원
- 닭 고 기 : 14,000원
- 야 채 : 24,500원
- 양 념 : 15,950원
- 어린이날 간식비 : 300,000원 지 출 계 : 436,210원
* 전월 잔고 : 2,221,720원
* 금월 수입 : 100,000원
* 잔 고 : 2,221,720 + 100,000= 잔 고 계 : 2,321,720원
* 정 산 : 2,321,720 – 436,210= 금 월 잔 고 총액 : 1,885,510원
<소중한 후원금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