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6월26일에 다녀온 효주아녜스 집 이야기
순돌이 1
2021. 7. 10. 17:52
6월26일 토요일에 다녀온 효주아녜스 집 이야기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때문에 여러 멤버들과 함께 가지 못하고 안식구와 둘이 다녀올 수밖에 없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준비하고 돈까스를 튀겨서 점심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였습니다.
원장수녀님의 건강은 많이 좋아보였고 다른 수녀님들도 활짝 웃음을 지으며 반겨주셨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간략히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아이들 얼굴과 머리만 쓰다듬고 되돌아 나왔습니다.
다음달에도 코로나로 인하여 단체방문은 허락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아이들의 식사횟수가 늘어나 많은 반찬이 필요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