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늦은장마가 시작된 8월... 효주아녜스집에 다녀왔습니다.

순돌이 1 2021. 8. 31. 14:06


8월 넷째주 토요일

효주네집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처럼 과일을 준비하고 돈까스를 튀겨 점심시간 전에 갔습니다.
미화와 예은이는 음악학교로 복귀하였고, 키가 크고 예쁜 중1 아이 1명이 새로 입소하였더군요.
여전히 인도네시아 수녀님 1분이 수련중이시고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여러가지로 삶에 변화가 오고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뜨거웠던 8월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지나면 효주네도 김장을 해야겠지요.
예정일은 11월 20일ᆢ셋째 토요일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안정되지 않으면 어찌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매년 해오던 김장을..

만일 못한다면 큰숙제를 마치지 못한 기분이 들것 같네요.

코로나가 진정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