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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a Maritza - Sylvie Vartan
실비 바르땅의' La Maritza'는 68년에 히트 차트를 요란하게 장식한 이후 , 오늘날 그녀에게 빠뜨릴 수 없는 레퍼터리가 되었다. 실비 바르땅은 1944년 8월15일 불가리아 태생으로 8세때 부모의 손에 이끌려 고향을 떠나 프랑스 로 옮긴다. 마리짜 강은 불가리아에 있는 실비 바르땅의 고향 이스크레츠를 끼고 흐르는 강이다. 실비 바르땅이 1968년 파리에서 녹음한 '마리짜 강의 추억'은 흘러간 시간과 두고 온 고향에 대한 채울 길 없는 목마름, 무엇보다도 돌아갈 수 없는 조국의 자유와 민주화를 염원하는 노래이다. 어린시절 부모를 따라 고국인 불가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망명을 온 후 그녀는 줄곧 프랑스인으로 살았지만 한번도 자신이 불가리아인이란 걸 잊지 않았다. |
02 Holidays - Michel Polnareff
작사는 장 루프 다바디, 작곡은 미셀 폴나레프이다. 다바디는 소설가이자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극작가였는데 세르즈 레지아니에게 부탁을 받고 샹송 작사를 하게 되었다. 폴나레프 외에 줄리엣 그레코나 미레이 마티유 등에게도 가사를 제공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는 1972년도의 대히트곡이며 프랑스에서는 같은 2월 히트 차트에 등장, 4월에 톱을 차지했다. |
03 Sous Le Ciel De Paris - Juliette Greco
1930년대 들어서면서 프랑스에서도 발성 영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그 주제가인 샹송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빨리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이 [파리의 지붕 밑]이다. 1930년대에 제작된 명감독 르네 크렐에 의한 발성 제1작 [파리의 지붕밑]의 주제가로 파리의 지붕 밑에서 서로 사랑하는 젊은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하게 그려져 있다. |
04 Hymne A L'amour - Edith Piaf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 중에서 [장미빛 인생]과 나란히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곡이다. 작사는 피아프 자신이고, 작곡은 말그리트 모노였으며, 악보는 1949년에 출판되었다. 조플레이 퍼슨스에 의한 영어 가사도 붙여져 [If You Love Me, Really Love Me]라는 제목의 노래가 되었다. 일반에게 알려진 외국어 가사는 달콤한 내용이지만 프랑스어의 원래 가사는 실로 절실하고 스케일이 큰, 문자 그대로의 "사랑의 찬가"이다. |
05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 France Gall
1965년 제10회 유러비젼 컨테스트 우승곡으로 제주꾼 세르즈 겐스부르가 작사 작곡했다. 원래 제목의 뜻은 "납 인형", 소리인형"인데 사랑도 모르고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우상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조금 빈정대는 가사를 갖고 있다. |
06 L'amour Est Bleu - Vicky Leandros
1967년에 열린 제 12회 유러비젼 컨테스트에 룩셈 부르크 대표로서 참가한 비키(Vicky)가 불러 제 4위에 입상한 샹송이다. 작사는 피에르 쿨, 작곡은 앙드레 팝 컴비이다. 폴 모리아 그랜드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레코드가 이듬해 68년 연속 5주간 빌보드지 등 미국 히트 챠트의 톱을 독주했고, 이로써 폴 모리아의 이름이 전세계에 알려졌다. |
07 Non Ho L'eta - Gigliola Cinquetti
1964년 산레모 음악제 우승곡인데, 같은해 유러비젼 송 콘테스트에서도 우승하였다. 질리오라 칭케티의 친근한 창법은 칸초네의 친근미를 듬뿍 맛보게 해준 잊지 못할 곡이다. 슬로우 록의 발라드로서 프레이즈의 흐름이 독특하다 |
08 Il Cielo In Una Stanza - Mina
1960년 대 중반 국내에 상영되었던 이태리 영화 "푸른 파도여 언제 까지나"에 삽입 되었던 곡. 영화에 출연했던 가수"Mina"의 미모 때문에 당시 화제가 되었으며, 특히 시원스런 대서양의 경치는 이 영화의 압권이었다. |
09 Popurri (Il Cuore E Uno Zingaro Y Otros) - Nicola Di Bari
1971년도 산레모 음악제의 우승곡으로서 젊은 여자 가수 나다와 니콜라 디 바리가 새로운 감각으로 노래하여 인기를 모았다. 집시풍 리듬의 친숙하기 쉬운 멜로디인데 음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노래할 때 주의 해야 한다. 원어의 타이틀은 “마음은 집시”라는 뜻이며 자유 분방한 마음의 변화를 노래한다. |
10 Nel Blu Dipinto Di Blu - Domenico Modugno
너무도 유명한 칸초네의 대표적인 곡이다. 원어의 타이틀은 “푸르름 속에서 푸르게 그리다”라는 의미로서 푸른하늘에 한가로이 떠가는 꿈을 노래한 멜로디. 1958년 산레모 음악제에서 우승한 싱어송라이터 도메니코 모도뇨는 이곡으로 스타가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감미롭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일관했던 칸초네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
11 4 Marzo 1943 - Lucio Dalla
번안곡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이용복이“1943년 3월 4일생”이란 제목으로 불렀던 노래이다. 1971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입상한 칸초네인데, 가사 내용은 노래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담고 있는듯한 상징적인 내용이다. 마을 사람들이 노래의 주인공을“Gesu Bambino(아기예수)'라고 부르는 부분이 나오지만, 그 이유는 설명이 되어있지 않다. |
12 Viens, Viens - Marie Laforet
Marie Laforet는 프랑스의 샹송가수로 영화배우로도 활동했으며 특히 영화 '태양은가득히' 에서 알랭 드롱과 호흡을 맞춰 공연한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70년대 초 가수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Viens Viens', 'Cadeau', 양희은씨가 불렀던 노래 '아름다운 것들' 의 원곡(Mary Hamilton) 등으로 잘 알려졌다. 이 곡은 미국의 Simon Butterfly라는 가수의 "Rain Rain Rain'과 같은 곡으로 동시에 발표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
13 Casa Bianca - Marisa Sannia
우리 나라에서도 크게 히트하여 친숙해진 칸초네이다. 1968년도 산레모 음악제에서도 2위를 차지한 곡이다. 느릿한 슬로우 리듬에 구슬픈 멜로디가 감미롭게 흐르고 있다. “하얀집”은 청춘의 상징, 그리고 그 매력과 공포를 노래하고 있는 이 노래는 다분히 동양적인 색채의 선율로서 귀여운 목소리의 주인공'Marisa Sannia'가 불러 갈채를 받았다. |
14 Le Colline Sono In Fiore - Wilma Goich
1965년에 산레모 음악제에서 월마 고이크가 노래하여 입상한 곡으로 그녀는 이곡의 히트로 주목을 받아 스타가 되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신선하여 당시의 칸초네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곡으로 알려져 있다. |
15 Al Di La - Betty Curtis
칸초네의 고전처럼 되어버린 이 노래는 1961년도 산레모 음악제의 우승곡이다. 그때 이 노래를 부른 것은 루치아노 타요리와 베티 커티스. 이곡은 (리코르다)와 같은 명작을 수없이 내놓은 작사가 모골과 작곡가 도니다 콤비가 만든 것이다. 같은 음을 중복시켜 가사를 아름답게 발음케 한 매우 맑고 아름다운 칸초네이다. “연예 전과”라는 미국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더욱 히트하게 되었다. |
16 Zingara - Iva Zanicchi & Milva
1969년 산레모 음악제 우승곡. 이바 자니키와 보비 솔로가 노래하여 인기를 얻었는데 또 하나의 인기 비결이 있으니 절대로 산레모 음악제에 출전하는 일이 없던 이탈리아의 인기가수 자니 모란디가 펜 네임으로 작곡했다는 사실이 그것이었다. 느릿하게 고음을 향하여 전개하고 있는 멜로디는 그야말로 모란디풍이다. 집시 한테서 사랑의 점을 치는 정열적인 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