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주아녜스집 김장을 마쳤습니다.
김장을 하는 시간내내 아이들과 우리들 그리고 수녀님들과 웃으며 뽐내며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김장 솜씨보다 아이들의 솜씨가 능숙하게 발전하여 시간내내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웃음 띈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한해 동안 맛나게 먹을 김치를 생각하며 포기마다 정성을 담는 모습이
내년 김장도 기대가 되게합니다.
김장 때마다 큰 도움을 주는 재규친구와 여러 동료, 지인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경제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지원을 해준 영미, 선애, 미영, 진영 그리고 재규….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가슴에 담겠습니다.
아이들과 수녀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김장이 빨리 끝나고…
특별히 따로 꾸며진 무대(방)에서 펼쳐진 아이들과 수녀님들의 행사는 우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랜시간 이어오던 김장행사를 매년마다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여 보관하시다가 영상으로 편집하여 상영해준
수녀님의 선물은 우리에게 가슴으로 전해진 감동이었고 피로를 단번에 풀어주는 회복제였습니다.
또한, 우리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낸 아이들의 (비올라,피아노)합주와 노래
그리고 수녀님들의 합창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영광이었고 영원히 잊지 못하겠습니다.
2023년도 효주아녜스집의 김장 날은 아주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김장을 도와주신 분-
선애,미영,진영,재규,송용식부부,순돌이부부 그리고 수녀님과 아이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