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스크랩] 2월 28일에 `효주아네스 집`에 다녀왔습니다..........

순돌이 1 2015. 10. 25. 13:35

 

봄을 기다리는데...........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2월의 마지막날 여러 친구들과

화곡동에 효주네집에 다녀왔습니다.

순진난만하고 착한 공주님들이 여전히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지금 아이들은 중학생이 많아 상당히 자유분방함을 느끼며 덩달아 우리 표정도 밝게 해준답니다.

  

이제 삼월이 시작되었지요.

봄이 온다는 설레임 속에서

많은 새싹들이 온기를 받아 차가운 대지를 뚫고 여기저기 돋아나겠지요.

우리 효주네 아이들도 건강하고 밝고 맑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절 탓인지 아이들이 새싹처럼 느껴져서 저절로 기도를 하게 되더군요....

 

이제 우리 뜨락 카페도 6기 운영자와 운영진들의 임기가 만료되고

새로운 7기 운영진들이 출범을 하게 되겠군요.

지난 6기는 침체되었던 뜨락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지기였던 스카이친구와  산대장 왕창친구의 희생정신이 무엇보다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수고했어요~~!!!

 

이번 2월에는 '설날'이라는 큰 명절도 있어...

아이들과 윷놀이도 함께 하며 상품과 즐거움을 나누려 했는데

여러행사에 아이들이 참석하고 4명만 있었고,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선물만 나누었습니다.

선물은 고심하다가 수녀님과 상의를 했더니 '맨투맨티셔츠'로 결정을 해주시네요.

참고로 맨투맨티셔츠는 브랜드의 이름이 아니고 넥이 없는 라운드 면티셔츠를 통칭해서부르는 이름이었답니다.

금요일 퇴근 후에 집사람을 앞세워 유니클로와 터미널 지하상가를 2시간 넘게 쇼핑을 했지요.

아이들 덕에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도 알게 되었네요. 이런 기분이 몇년만인지.... ^^*

  

이번에 참석한 사람은

미영, 성숙, 순돌부부, 선배부부 였구요............(선애는 이사관계로 쉬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음식은.....

 

* 메인메뉴 : 등뼈 감자탕

 

* 밑반찬 및 보조메뉴

1. 김 자반 

2. 오뎅볶음

3. 계란말이

4. 자반고등어

5. 떡복기

6. 겉절이

7. 오징어젓무침

 

 

* 함께 음식을 도와준 친구

- 크리스탈 (성숙)

- 가을이 (미영)

- 순돌이 부부

- 선배님 부부

 

* 찬조해 주신 고마운 분 (매월마다 고맙습니다....)

- 동백 : 50,000

- 미영,선애,성숙 : 50,000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들과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동백"친구가 매월 빠짐없이

찬조를 해주고 있네요.

동백아씨~~!! 고마워...... ^^*

 

 

* 지 출

- 등뼈 외 : 41,500

- 고등어 : 10,000 

- 오징어젓갈 : 15,000

- 잡화 : 8,500

- 반찬재료 : 22,430

- 맨투맨티셔츠 : 90,000   (9벌)       합 계 : 187,430

 

* 전월 잔액 : 407,230

* 금월 수입 : 100,000        총 잔액 : 507,230

 

* 정 산 : 507,230 - 187,430 = 319,800   -----------> 금월 잔고 총액 : 319,800원

 

 

* 기타

- 바나나 2팩

사과 2

- 단감 2팩

- 컵라면 1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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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328일에

 

  메인 메뉴는 “삼겹살입니다.

 

* 친구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출처 : 59년 돼지띠 뜨락
글쓴이 : 순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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