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법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날씨가 주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에 햇볕은 따갑지만 선선한 공기와 건조한 날씨가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번달에는 명절이 들어 있어
한 주를 당겨서 효주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늘 그렇치만 식단을 짜는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일단 식단을 결정하고 나면...
친구들의 솜씨가 좋아 음식을 만들고 맛을 내는 것은 금방이랍니다.
숙련된 솜씨로 변해가는 가을이와 선애를 보며 갈수록 순돌이가 할 일이 없어집니다.
뒷짐지고 심부름이나 다니다가 마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추석명절이라
아이들과 송편을 빚기로 하고 쌀가루를 사고....
깨볶음, 밤을삶아 으깨어서 소를 만들어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너무나 즐거워해서 만드는 내내 행복이 함께 했네요.
송편에 관한 이야기와 어른들이 들려주던 재미난 말들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며 깔깔 웃기도 하며 송편을 빚었답니다.
이번 달에 메인 메뉴 선정은 남아있는 김장 김치를 활용하기로 하고
묵은지 꽁치 조림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
1. 묵은지 꽁치 조림
2. 수제비
3. 계란말이
4. 소고기동그랑땡
5. 송편
6. 겉절이
7. 감자조림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동백친구가 찬조금을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최근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을이(미영)가 찬조금을 듬뿍 지원했네요.
그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애친구가 맛난 돌김 한톳과 아이들 양말 12족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 찬조금 *
- 동 백 : 50,000
- 가을이 : 50,000
- 선배부부, 선애, 성숙, 여정 : 50,000
합계 : 150,000 원
* 기타 : 컵라면 1박스
포도 1상자, 복숭아 1상자, 사과 2팩
돌김 한 톳, 양말 12족
* 지 출
- 소고기, 반찬재료 : 43,000원
- 야채, 채소 : 19,000
- 쌀가루와 기타 : 17,350 지출 계 : 79,350원
* 전월 잔액 : 442,940 원
* 금월 수입 : 150,000 원 총 잔액 : 592,940원
* 정 산 : 592,940 - 79,350 = -----------> 금월 잔고 총액 : 513,590원
* 다음 봉사 일자는 10월 24일 토요일입니다.
- 준비해야 할 메인 메뉴는 "오리로스구이"와 "오리백숙"입니다.
.
.
뜨락의 우리 친구님들~~~!!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세요~~~~~~~~~~~~~~~~~~~~~!!!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11월 28일.... 즐겁게 김장을 했습니다. (0) | 2016.03.31 |
|---|---|
| [스크랩] 10월 어느 멋진 토요일에 다녀온 효주네 집~! ^^* (0) | 2015.10.26 |
| [스크랩] 여름의 막바지 8월 22일에 효주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0) | 2015.10.25 |
| [스크랩] 7월 25일에 효주네 아이들과 우리의 일기............. (0) | 2015.10.25 |
| [스크랩] 6월 27일에 효주네 집에 다녀온 이야기............. (0) | 2015.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