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스크랩] 6월 25일 토요일.... 효주네 공주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순돌이 1 2016. 6. 29. 10:22

여름으로 깊숙히 들어가고 있습니다.

더위에 체력관리를 잘해야 하는 우리들입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고 늘 예쁜 모습으로 만날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흘리는 땀에 지방을 섞어서 내보내고 늘씬한 몸매로 바뀌는 계절이 된다면~. 얼매나 좋을꼬....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 다가오면 웬지 마음이 설레인답니다.

아이들의 변한 모습도 궁금하고 어떤 요리를 만들어 모두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기대와 고민도 해보고요.

집을 나서는 마음은 즐거움이지요. 자기 만족이랄까~?


여전히 아이들은 건강하고 쾌활하고 우리들에게 전해지는 상큼함이 절로 미소짓게 합니다.

원장수녀님의 활동적인 성품과 계획적인 사고에 의해 생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틀을 갖추어 가면서도

아이들에게 자유스러움과 발랄함을 느낄 수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를 갖게하고 그것을 지원하는 전문가들의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의 예쁜 꿈들이 꼭 이루어지기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오늘은 '수육보쌈'을 메인 음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지난달에 아이들은 감자탕을 주문하였으나 계절적인 이유와 더 좋아할 것 같은 메뉴로 수육으로 결정했답니다.

예상했던대로 너무나 맛나게 잘먹고 기뻐해준 아이들이 우리친구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네요.

먹고 또 먹고... ㅎㅎ.

다음 달에는 '냉면'을 주문 받았습니다.

비빔과 물냉면을 모두 준비하고... 별도로 육류를 준비해서 다음 일요일에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4월에 심었던 옥상의 화분에서 상추도 따고 방울도마토도 따서 맛을 보았네요.

비록 풍성하지 않치만 우리가 심고 가꾼 것을 먹는 기분이 묘하더군요.

다른 맛이 숨어 있었답니다.




<오늘의 메뉴>


1. 수육보쌈

2. 열무김치

3. 감자조림

4. 장아찌

5. 멸치볶음

6. 애호박 무침.



* 함께 요리한 친구*

1. 선애 (스카이)

2. 미영 (가을이)

3. 성숙 (크리스탈)

4. 순돌이부부

5. 선배 부부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동백'친구가 찬조금을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동백친구가 쾌차하여 방글방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친구들 모두 기도하여 주세요.



* 찬조금을 보내주신 분들 *


- 동  백 : 50,000 

- 회  비 : 50,000




 합 계 : \ 100,000

                                                 

 

* 기타 : 비빔라면 1박스, 사과, 자두, 수박

          


     

* 지 출

- 돈    육   : 65,000

- 반찬,야채류  : 28,500

                            

                                                           지  출    : 93,500



* 전월 잔액 :   663,200

* 금월 수입 :   100,000                  잔액 계 : 763,200


 

* 정  산 : 763,200 - 93,500 -----------> 금월 잔고 총액 : 669,700




* 다음 봉사 일자는 7월 23일 토요일입니다.



작성 중..

출처 : 59년 돼지띠 뜨락
글쓴이 : 순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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