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코로나로 인해 단체방문을 포기하고 단출하게 다녀왔습니다.

순돌이 1 2020. 3. 29. 13:01


코로나의 확산으로 봄을 빼앗긴 날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효주네 아이들도 개학을 하지않아 온 종일 집에 머물러 있다는군요.

다행스럽게 아이들이 착하여 말썽피우지 않고 서로 사이좋게 잘지낸다고 원장수녀님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반찬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라 짐작을 해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효주네 단체방문은 취소하고

집에 몇가지 밑반찬을 만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사서 안식구와 다녀왔습니다.

원장수녀님은 다음달에 보자고 권하셨지만...

한끼식사라도 도와주고 싶고

반찬도 필요할 것 같아 각시에게 요리를 부탁하여 함께 다녀왔습니다.


점심식사는 중국집에 주문하여 아이들과 맛나게 해결하였네요.

두 공주의 피아노연주를 즐겁게 감상하고 부쩍 발전한 연주에

불이나도록 박수를 치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다음달 봉사일은 4월 25일 토요일입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제압되기를 기원합니다.


                                                                                        
* 지 출
- 재료 1 : 70,620원
- 재료 2 : 6,470원
- 중식대 : 89,000원
- 과   일 : 48,600원                                                 

                                                                                          지 출 계 : 214,690원

* 전월 잔고 : 1,409,850원


* 정     산   : 1,409,850 – 214,690=                                      금 월 잔 고 총액 : 1,195,16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