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 겨울이 길게 느껴집니다.
지난해 12월에 포근했던 날씨를 보상이라도 하듯이 추위가 제법 길어지네요.
우리나라도 어수선한데 덩달아 미국도 유럽도 조용하지 않군요.
체감하는 경기도 차가워 겨울이 더욱 매섭게 느껴집니다.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월 25일에 효주네 고운 공주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몇 학생이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거나 독립을 앞두고 있어
잠시 가족이 줄었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고난이 여기서 끝나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어른들의 무책임이 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성숙친구가 몸이 불편하여 합류하지 못하고 집에서 요양을 하였답니다.
손이 빠르고 솜씨가 좋은 친구가 빠지니 그 여파가 느껴지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육류와 야채를 조화롭게 준비하려고 구상을 하는데...
쉽게 떠오르지 않아 매월마다 무슨 음식을 만들까 과제로 다가옵니다.
<오늘의 메뉴>
1. 보쌈수육
2. 카 레
3. 자 장
4. 곤드레나물무침
5. 두부조림
6. 고구마튀김
7. 봄동무침
8. 오뎅조림
9. 장아찌무침
* 이번 달에도 '지현숙'친구가 50,000원을 찬조하였답니다.
건강이 불편한 고운 친구의 쾌유를 온 마음을 담아 빌어봅니다.
* 기 타 : 사과, 오렌지, 라면
* 수고하신 분들 *
1. 홍미영
2. 김선애
3. 김선욱부부
4. 송용식부부
* 수 입
1. 지현숙 : 50,000
2. 회 비 : 40,000 수 입 계 : 90,000원
* 지 출
- 돈 육(보쌈,카레,자장용) : 72,000원
- 야채 및 양념 : 26,540원
- 카 레 : 3,400원
지 출 계 : 101,940원
* 전월 잔고 : 1,169,920 원
* 금월 수입 : 90,000 원 잔 고 계 : 1,259,920원
* 정 산 : 1,259,920 - 101,940 = -----------> 금월 잔고 총액 : 1,157,980원
* 다음 예정일은... 3월 25일 넷째토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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