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짧은 봄을 아쉬워 하며 6월에 효주네집 다녀온 이야기..

순돌이 1 2019. 6. 24. 13:03


봄이 찾아온 듯 하더니.... 어느새 꼬리를 감추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활짝 핀 꽃들을 보면서
짧은 봄의 아쉬움을 안고 6월 넷째 토요일에 효주네 공주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6월에는 여러 동료들의 개인사가 겹쳐 불가피하게 결원이 상당히 발생하였네요.
십몇년을 지내오는 동안 처음으로 한달을 쉬어볼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여러 친구들의 도움과 격려로 부족한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답니다.
이번 달에는 효주네 집에서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 개인이 미리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가지고 아이들과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주 메뉴는 두루치기였고요.
연옥친구가 많은 수고를 해주어 두루치기만 효주네 집에서 익혀서 식사를 하였네요.

선애친구가 준비해 온 멸치볶음은 놀랄 정도로 맛도 있었지만 맥주를 부르는 안타까운 분위기의 맛이기도 했네요. 하하.
음식에 자신 없다며 요플레를 한상자 들고 온 미영이와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넷이서 이번 달의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고운 친구~. 현숙(동백)이가 잊지 않고 찬조금을 또 보내주었습니다.

현숙친구의 안녕과 건강을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다음 봉사일은 7월 27일 넷째주 토요일입니다....

<오늘의 메뉴>

1. 두루치기 (연옥)

2. 물김치 (연옥)

3. 시금치나물 (연옥)

4. 열무김치1 (연옥)

5. 가리비젓갈 (연옥)

6. 오이장아찌1 (연옥)
7. 멸치볶음 (선애)

8. 열무김치2 (선욱)
9. 오이장아찌2 (선욱)

10. 각종야채 (연옥)

11. 계란말이 (연옥)

12. 오뎅볶음 (연옥)


* 수고하신 분들 *

1. 선애 (스카이)

2. 미영 (가을이)

3. 연옥 (초이)

4. 선욱 (순돌이)


* 기타 : 방울도마도, 바나나, 사과, 참외


* 수 입

- 지현숙(동백): 50,000                                               수 입 계 : 50,000원


* 지 출

- 두루치기육류 : 39,800원                                           지 출 계 : 39,800원


* 전월 잔고 : 1,885,510원

* 금월 수입 :     50,000원


* 잔 고 : 1,885,510 + 50,000=                                         잔 고   계 : \1,935,510원


* 정 산 : 1,935,510 – 39,800=                                 금 월 잔 고 총액 : \1,895,710원 


<소중한 후원금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