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의 끝자락에서 효주네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쁜 업무가 있어 정신을 다른 곳에 두다가
뒤늦은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주말(8/24)에 효주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제법 시원한 바람이 조석으로 느껴지면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 수가 있군요.
아이들 방학도 끝나가고 입맛도 돌아올 때가 되었네요. 하하.

다양하게 음식을 준비해서 여름의 끝을 즐겼답니다.
콩물국수를 메인으로 떡볶기를 같이 준비했고요.
여러친구들의 도움으로 개개인이 준비해온 음식도 있어 푸짐한 한상이었습니다.

덩달아 춘천에 사는 유쾌한 친구....
병융(휘슬러)이가 땀흘려 재배한 감자(아시아에서 제일 맛남)를 한상자 보내주어
아이들의 간식으로 삶아주고 반찬도 해줄 수 있었습니다.
휘슬러 친구가 기억해준 것도 고맙고 이런 선물까지 보내주어 감동 가득입니다.
친구의 사업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머지않아 다가올 김장을 위해 고추가루도 15근 사서 효주네 냉장고에 넣어놓았습니다.
양수친구가 기른 고추가 너무 탐스럽고 좋아서 친구에게 주문했답니다.

다음 봉사일은 9월 28일 넷째주 토요일입니다....


<오늘의 메뉴>
1. 콩국수(초이)
2. 얼갈이김치
3. 야채셀러드
4. 오징어채무침(여정)
5. 제육볶음
6. 오징어파전
7. 오이장아찌(초이)
8. 오이도라지무침
9. 콩나물무침
10. 떡볶기
11. 닭볶음

* 수고하신 분들 *
1. 성숙 (크리스탈)
2. 미영 (가을이)
3. 연옥 (초이)
4. 선욱 (순돌이)
5. 진영 (여정)
6. 선애 (스카이)
7. 송용식부부 (선배님)

* 기타 : 포도, 복숭아, 방울도마도, 라면


* 수 입 - 회 비 : 20,000 수 입 계 : 20,000원

* 지 출
- 육       류 : 30,000원
- 닭(5마리) : 17,000원
- 오징어 채 : 22,000원
- 양 념   류 : 15,780 원
- 국       수 : 9,100원
- 고춧가루 : 225,000원                                                   지 출 계 : 318,880원

* 전월 잔고 : 1,769,570원
* 금월 수입 : 20,000원

* 잔 고 : 1,769,570 + 20,000=                                            잔 고 계 : 1,789,570원

* 정 산 : 1,789,570 – 318,880=                                금 월 잔 고 총액 : 1,470,6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