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같은 김장 날이었습니다.
효주아녜스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신나는 시간이었답니다.
착한 아이들이 모두 도와 씻고 썰고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 속을 채우면서 즐겁게 부르는 노래와 합창소리가 마당에서
동치미 무를 씻고 있는 저에게 꽃바람으로 불어 왔네요.
작년에 도왔던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욱 능숙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우리 아이들의 도움으로 피곤한 줄 모르고
김장을 마쳤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수녀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그리고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준 많은 친구들과 지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매년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늘 정 가득한 김장을 할 수가 있었답니다,
매년 김장용 배추와 동치미용 무를 직접 재배하고 제공해주며, 다양한 보조재료까지 공급해준 재규친구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금전적 지원과 물적인 지원을 해주신 분-
선애(스카이),가을이(미영),여정(진영),크리스탈(성숙),치영(지영),냉이(영미),재규님,여정지인님,송용식님,순돌이....
많은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김장을 도와주신 분-
선애,미영,여정,성수,재규,송용식부부, 순돌이 그리고 수녀님과 아이들... 감사합니다.
* 다음 효주네 방문 예정일은 12월19일(셋째주 토요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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