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신부님의 뜻에 따라 한동안 효주아녜스 집을 방문하지 못하였답니다.
잠깐 들려 과일과 간단한 반찬을 전해주는 정도의 활동을 해오다
정부에서 거리두기 정책의 완화로 마침내 뜨락의 맴버들이 모두 함께 효주네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부담감을 갖는 친구가 있을지 사전에 의향을 물으니 모든 맴버들이 예전처럼 다함께 횔동하는 것에 적극 찬성을 하여 참으로 다행이고 기뻤습니다.
작년 김장행사 이후로 단체방문은 처음이네요.
10시쯤 만나서
가볍게 김치를 담그고 카레, 불고기, 감자전, 멸치볶음을 반찬으로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점심을 먹으며 모처럼 웃음 꽃을 피웠답니다.
수녀님들의 여름 입맛을 돋우어 줄 갈치속젓갈을 조금 준비했구요.
그리고 과일과 비빔면을 전달했답니다.
부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 세월을 느낄수 있었고요.
음악학교 다니는 두 아이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아이들 수녀님... 모두 모두 건강한 모습이여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다음달 방문일은 8월27일 넷째주 토요일입니다.
함께 수고해주신 송용식님부부, 선애, 미영, 각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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