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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월에 효주아녜스 집에 다녀왔어요.

2월과 3월 넷째 주 토요일, 주일에 여느 때처럼 효주 아녜스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과일을 준비하고 돈까스를 튀겨 점심시간 전에 맞추어 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도 1박스 준비해서 들렸네요. 매달 매달 달라지는 막내 서연이의 성장을 보며 마음 한편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막 달려들어 안기지도 않고 부끄러움을 타는 고운 아이로 변해가고 있네요. 말 수도 줄어 들고 눈망울 초롱초롱하여 잘 성장할 것 같은 기대감을 키워줍니다. 원장 수녀님과 효주네 언니들의 돌봄이 큰 역할을 했겠지요. 적당히 볼살도 올라 미녀의 미래가 보입니다. ㅎㅎ. 원장수녀님도 건강이 거의 회복되었고 고운 혈색과 슬림해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물러가고 모두 모여 음식을 함께하며 정겨운 대화의 시간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다이어리 2022.04.06

12월과 신년 1월에 효주아녜스집에 다녀왔습니다.

12월과 신년 1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여느 때처럼 효주 아녜스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과일을 준비하고 돈까스를 튀겨 점심시간 전에 맞추어 갔습니다. 방학중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도 1박스 준비해서 들렸네요. 그동안 음악학교에 기숙사 생활을 하던 예은이와 미화를 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금방 쑤욱 자란 모습에 놀라움과 대견함이 있었네요. 매달 매달 달라지는 막내 서연이의 성장을 보며 마음 한편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물러가고 모두 모여 음식을 함께하며 정겨운 대화의 시간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다이어리 2022.02.07

지난 11월21일 주일에 효주아녜스집 김장을 마쳤습니다.

여러 고운님들 덕분에 좋은 날씨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효주아녜스집 김장을 마쳤습니다. 우리 님들과 함께 큰 숙제를 마친 기분입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글로써 감사드립니다. 김장의 수고와 더불어 금전적인 지원을 해준 선애(10만). 미영(20만). 지영(10만). 진영(20만). 재규(20만)와 물적인 지원을 해준 정인언니. 울각시. 재규에게 두손 모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그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이 불편함에도 김장에 동참하여 뜨겁게 도와준 성숙, 진영이 그리고 송용식부부, 영희언니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김장을 도와준 우리아이들과 수녀님들께도 감사 박수를 올립니다.

다이어리 2021.11.22